인천시 강화군 길상농가주부모임, ‘점심밥 나눔' 행사 진행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8-11-01 09: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길상면 농가주부모임은 최근 길상면 성공회 온수리 교회에서 ‘사랑 가득 점심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길상농가주부모임 회원 10여명은 교회를 찾은 노인 150여명에게 지역농산물로 직접 만든 식사를 대접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양말을 전달했다.

또한 길상면 전지역에서 초청된 노인들이 행사장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각리 이장 등이 노인들을 직접 데리고 와 참석하는 등의 경로의식을 실천했다.

길상 농가주부모임이 주최하고 길상남부농협에서 후원한 이날 이웃과의 나눔 행사는 길상농가주부모임 회원이 1년간 해안쓰레기 청소 활동실비와 봄철마다 진행하는 꽃판매 수입금으로 마련했다.

정영님 회장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길상면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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