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300' 김재화 안현수, 카리스마 넘치는 공포의 당직사관 모습 눈길... "얼마나 무섭기에?"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11-09 09:00:00

▲ (사진=방송화면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 김재화, 안현수가 공포의 당직사관으로 변신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 육군3사관학교 생도 김재화, 안현수는 자치 저녁 점호에서 1일 당직사관이라는 특별 임수를 수행했다.

점호에 들어가기 전 훈육 장교는 “아마 생활관에 들어가 보면 어수선한 분위기일 것”이라며 “기본적인 것들을 엄격하게 지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김재화는 배운 것들은 반복하면서 점호를 철저히 준비했다. 이 상황을 모르고 있고 평소처럼 행동하던 룸메이트들은 예상치 못한 동기의 단호한 모습에 당황해했다.

특히 김재화는 여 생활관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특히 김재화를 보고 장난을 치던 이유비는 “점호가 장난이냐. 정신 똑바로 차려라”라는 김재화의 불호령에 바짝 긴장했다.

이후 이유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보는 순간 웃겼다”라면서도 “너무 당황스러웠다. 진짜 딱 ‘악마를 보았다’였다”라고 말했다. 김재화는 “임무 중 제일 힘들었다. 사소한 것에 웃음이 많은 성격이라, 내가 웃으면 다 무너지는 상황이 아니냐”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게 끝낸 안현수는 매튜에게 마지막 밤인데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었다. 매튜는 “헤어짐이 아쉽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의 말을 들은 안현수 역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