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인공지능 로봇 활용해 ‘치매예방’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18-11-07 14:59:16
뇌튼튼교실 시범 운영
기억력·언어능력등 두뇌인지영역 콘텐츠 수행
▲ 인공지능(AI) 로봇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4일부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공지능(AI) 로봇과 함께하는 뇌튼튼교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12월까지 총 10회 시범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로봇 활용 교육을 받은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처인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모현읍 보건지소에서는 매주 목요일 회당 만 60세 이상 처인구 주민 8명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전자(주)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기증한 치매예방 인공지능 로봇 ‘실벗(Silbot·실버세대의 벗)’을 활용한 것이다.
실벗은 인지기능을 강화시키는 첨단기술이 탑재된 로봇으로 기억력·시공간력·계산력·언어능력 등 두뇌 인지영역 콘텐츠를 수행할 수 있고 간단한 표정과 동작·언어 등을 구사한다.
프로그램은 ▲퍼즐천국 ▲로봇 따라하기 ▲단어 짝꿍 찾기 ▲뇌튼튼 노래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로봇을 따라 운동·노래·춤 등을 반복하며 집중력과 집행능력 등을 강화하게 된다. 로봇과 연결된 대형 모니터와 개인 태블릿PC를 통해 숫자나 그림을 보며 기억력을 훈련해 뇌 기능을 활성화한다.
센터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19년엔 센터와 모현읍 보건지소 2곳에서 분기별 12회씩 총 96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노인들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억력·언어능력등 두뇌인지영역 콘텐츠 수행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4일부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공지능(AI) 로봇과 함께하는 뇌튼튼교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12월까지 총 10회 시범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로봇 활용 교육을 받은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처인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모현읍 보건지소에서는 매주 목요일 회당 만 60세 이상 처인구 주민 8명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전자(주)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기증한 치매예방 인공지능 로봇 ‘실벗(Silbot·실버세대의 벗)’을 활용한 것이다.
실벗은 인지기능을 강화시키는 첨단기술이 탑재된 로봇으로 기억력·시공간력·계산력·언어능력 등 두뇌 인지영역 콘텐츠를 수행할 수 있고 간단한 표정과 동작·언어 등을 구사한다.
프로그램은 ▲퍼즐천국 ▲로봇 따라하기 ▲단어 짝꿍 찾기 ▲뇌튼튼 노래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로봇을 따라 운동·노래·춤 등을 반복하며 집중력과 집행능력 등을 강화하게 된다. 로봇과 연결된 대형 모니터와 개인 태블릿PC를 통해 숫자나 그림을 보며 기억력을 훈련해 뇌 기능을 활성화한다.
센터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19년엔 센터와 모현읍 보건지소 2곳에서 분기별 12회씩 총 96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노인들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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