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쳐) 남보라가 절친 박진주를 위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지원사격 출연에 나선 모습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8회는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를 빛낸 신스틸러 대표 배우 5인, 김강현, 허정민, 박진주, 남보라, 윤종훈이 출연할 했다.

이번 방송에 배우 남보라는 영화 '써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절친 배우 박진주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남보라는 "진주가 캐스팅이 됐다는 얘기를 듣고 옆에서 이런 저런 코치를 하다가 너무 걱정돼서 내가 그냥 나와 버렸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남보라는 박진주를 위해 직접 '진쥬스'라는 이름표를 붙인 자양강장제를 준비, MC 조공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박진주의 프로필을 뽑아 모두에게 돌리는 열혈 매니저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경력 10년 남보라는 예능초보 박진주보다 더 떠는 모습을 보여 4MC들에게 "지원사격 하러 나왔으면서 왜 이러냐" "본인이 더 떨고 있다"라며 몰이를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 박진주는 "대학교 때까지는 술을 정말 몰랐는데, 영화 '써니' 이후 남보라에게 술을 배우게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주는 "내가 술을 잘 못 마신다고 했더니, 남보라가 술은 토하면서 먹는 거야"라고 말했다며 주당 남보라의 면모를 밝혀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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