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외홀몸가구에 고독사예방 ‘안부 콜’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18-11-12 15:27:35
기초수급자 1394가구 전화·방문 확인
내년부터 차상위계층 677가구에도 서비스 확대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이달부터 법정저소득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혜대상은 법정저소득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국민기초수급자 1394가구이며, 오는 2019년에는 차상위계층 677가구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의 서비스 동의 아래 주 2회 음성메시지 안부전화가 발신되고, 3회 이상 수신하지 않을 경우 동 복지담당이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저소득 1인 가구가 밀집돼 있는 영구임대아파트는 주 2회 상수도 원격검침 자료를 제공받아 사용량이 '0'이거나 급감한 가구를 모니터링해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도시화로 사회적관계망이 단절된 법정저소득층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증가해 안부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차상위계층 677가구에도 서비스 확대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이달부터 법정저소득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혜대상은 법정저소득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국민기초수급자 1394가구이며, 오는 2019년에는 차상위계층 677가구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1인 가구가 밀집돼 있는 영구임대아파트는 주 2회 상수도 원격검침 자료를 제공받아 사용량이 '0'이거나 급감한 가구를 모니터링해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도시화로 사회적관계망이 단절된 법정저소득층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증가해 안부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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