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3세대 축구멘토링 결연 지원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8-11-13 15:19:07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가 14일 오후 2시 사직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1-3세대 축구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1-3세대 축구멘토링은 부산지역 1세대 축구선수출신과 3세대 축구꿈나무가 1대1로 멘토·멘티를 맺어 축구기술 분석, 상담, 필드연습 등을 통해 축구기술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가 총괄 행정적 지원을 한다.
▲예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1억원, 주택도시보증공사가 6000만원 등 총 1억6000만원을 편성했으며 ▲부산fc협동조합은 실질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이번 결연식에는 멘토·멘티,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하며, 김병지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페널티킥 이벤트, 시축을 통한 축구공 추첨, 멘토·멘티 선서, 필드 시범운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가 추구하는 방향 중의 하나인 문화·복지가 연계하는 것이며, 이번 사업이 그 대표적인 노인일자리창출 관련 사업으로 볼 수 있다”면서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미비한 사항 등을 보완해 오는 2019년에는 본격적으로 부산의 대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