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백학면 새마을회, 주거환경 개선 봉사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18-11-15 07:50:00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 백학면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가 지역내 장애인 노인부부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봉사대상이 된 가구는 청각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를 고령의 배우자(87)가 간호를 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20년 동안 한 번도 교체하지 못한 도배, 장판은 이미 낡고 오염이 심한 상태로 생활환경 또한 매우 열악해 이웃의 도움이 시급한 가구였다.
한편 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빨래방 운영을 위한 건조기를 기증하는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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