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7일 연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8-11-22 15:06:13

57개 구인기업 참가··· 채용관 50개 설치
신도림 테크노마트서 연령층별로 취업컨설팅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사)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오는 27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 구로구 청·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SPC 삼립, (주)이랜드파크 켄싱턴 호텔&리조트, (주)맥스피아 등 57개 기업이 참가하며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현장면접이 진행되는 50개의 채용관이 설치된다.

박람회는 청년·중장년 등 연령층을 세분화해 맞춤형 취업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장년의 구직 선호도가 높은 택시기사, 경비원 직종의 부스와 특성화고 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별도부스도 마련된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노사발전재단,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사)벤처기업협회도 정보 제공을 위한 별도부스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힘을 보탠다.

이외에도 이력서 컨설팅과 사진촬영, 건강클리닉, 이미지 메이크업과 컬러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당일 오후 2시까지 박람회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오는 2019년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분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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