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 내년 장학생 확대··· 99명 지원
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 2018-11-22 15:08:59
[여주=박근출 기자] (재)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오는 2019년 장학생 선발을 확대키로 했다.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2019년 장학생 선발 관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입학우수 장학생은 신입생 대학생의 경우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4명을 더 선발하고, 성적우수 대학생도 현행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지원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오는 2019년 장학생을 입학우수와 성적우수, 특기우수 등 초·중·고교 학생과 대학생을 합해 모두 99명에 달하는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의 미래를 위해 교육은 기본이 돼야 하며, 장학금을 수혜받는 학생들이 다시 여주로 돌아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새로운 수익성사업을 통해 세입 예산을 증대하고, 나아가 더 많은 여주 학생이 장학금을 받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뒷받침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영헌 장학회 이사장도 “여주의 새싹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