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1·2·3·4가동이 ‘2019 찾아가는 복지365 달력’을 제작·배부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베포되는 2019 찾아가는 복지365 달력은 날짜 표기를 크게 해 노인들이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궁 디자인을 추가해 종로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담았다.

또 종로1·2·3·4가동의 지역 특성상 쪽방이나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1인 저소득 가구가 많음에 따라 부착이 용이한 한 장의 포스터 형태로 달력을 제작했다.

이 달력에는 복지급여대상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생계·주거 등 기초생활수급 ▲기초연금 ▲아동수당 ▲월동대책비 ▲명절위문품비 등의 지급일이 표시돼 있다.

또한 복지서비스별 담당자 연락처도 담겨 있어 주민들이 궁금한 내용이 있을 때 바로 연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인의 날·노인의 날 등의 사회복지 관련 기념일도 표기해 놨다.

종로1·2·3·4가동은 복지플래너의 복지사각지대·빈곤위기 가구 방문, 복지급여서비스 신청·접수 시에 달력을 활용하고, 복지기관에도 배부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에 제작된 복지달력이 복지대상자에게 오는 2019년의 복지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2019 찾아가는 복지365 달력은 단순히 복지서 비스를 안내하는 팸플릿이 아니라, 복지급여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담긴 맞춤형 복지안내 달력”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1·2·3·4가동 마을복지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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