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5·6·7호 치매선도단체 협약 체결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8-11-30 08:55:00
[울산=최성일 기자] 울산시 울주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와 울산노인보호전문기관, 울주시니어클럽과 울주군 제5·6·7호 ‘치매 선도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3개 기관은 각각 노인권익과 인권 향상, 노인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전직원 치매 파트너 가입·교육 이수는 물론 ▲지역 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한 조기검진·치매 예방 활성화 ▲지역 치매환자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바탕으로 노인학대 예방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인 치매 예방교육 연계와 행정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우영 울주치매안심센터장은 “평소 노인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고마운 기관들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노후 지원단으로서 함께하게 돼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치매 극복을 위한 선도기관 지정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국 캠페인으로, 각 기관의 전직원이 치매 파트너에 참여해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울주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내 올바른 치매인식 확산을 위해 이달 30일 치매 환자의 가족,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치매 극복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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