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복지재단등 동참 이어져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민간기업, 복지재단, 지역사회로부터 기부받은 김장김치 8062상자(80여톤)를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구는 지난 3일 서울시김장나눔문화제를 통해 구로구푸드마켓에서 후원한 134상자를 시작으로 14일 구로구자원봉사협력단 200상자, 21일 티뷰크복지재단 1400상자와 광역푸드마켓 150상자, 22일 KT&G복지재단 1423상자, 23일 강남리즈의원 50상자를 지역내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했다.

28일에는 <국민일보> 임직원들이 구로아트밸리 광장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김치 420상자를 구청에 전달했다.

김장나눔 릴레이는 29일 IBK투자(350상자)와 구로구 새마을부녀회(500상자), 30일 이마트(200상자), 오는 12월8일 넥스젠파트너스(300상자)와 비상교육(180상자), 12월11일 글로벌금융판매(300상자), 12월13일 AK플라자(100상자)로 이어진다.

각동에서는 자원봉사협력단과 자원봉사캠프,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들이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총 2355상자의 김치를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겨울이 더욱 외로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에 적극 동참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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