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소년 공유놀이터 문열어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8-11-30 00:02:00
정릉동 청소년의숲 협동조합에 ‘아지트틴스’ 조성
쉼·놀이·자치공간 제공··· 매월 ‘몸 놀이의 날’ 운영
▲ 아지스틴스 개관식 진행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청소년 전용공간이자 공유놀이터인 '아지트틴스'를 조성해 최근 개관했다.
구에 따르면 아지트틴스는 '서울시 청소년 아지트 공모사업'으로 선정·추진된 민·관협력의 마을공동체형 사업으로, 정릉동 청소년의숲 사회적협동조합(서경로2길 21) 1층에 90.28㎡ 규모의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됐다.
아지트틴스는 청소년의 쉼·놀이·자치 공간으로, 지역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이끌 계획이다.
최근 열린 개관식에서도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청소년의숲 사회적협동조합의 디자인 진로 동아리 ‘미상’이 공유놀이터의 현판과 로고를 제작했고, 사회적경제 진로 동아리 ‘아르고’에서 케이터링을 맡았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이 놀이문화를 주제로 랩을 만들어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서는 청소년놀이기획단 '놀판5분전' 창단식과 함께 '청소년 놀이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우리는 누가 뭐래도 자유롭게 놀겠습니다! ▲우리는 각자 달라도 왕따 없이 놀겠습니다! ▲우리는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놀겠습니다! ▲우리는 몸을 움직여 진하게 놀겠습니다! 등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됐으며, 이날 개관식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발표하면서 잃어버린 권리인 '놀권리'를 되찾기 위한 공유놀이터 아지트틴스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구 청소년 공유놀이터 아지트틴스는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놀이문화와 자치활동의 확산을 위한 '청소년 몸 놀이의 날'을 기획 및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 2부에서는 청소년 몸 놀이의 날 첫 행사로 '바디퍼커션으로 댄스기릿'이 진행돼 성북지역의 많은 청소년이 함께 참여했다.
구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 신수련 과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마다 청소년 전용공간을 확대해 청소년 놀이문화와 자치활동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개관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구에 따르면 아지트틴스는 '서울시 청소년 아지트 공모사업'으로 선정·추진된 민·관협력의 마을공동체형 사업으로, 정릉동 청소년의숲 사회적협동조합(서경로2길 21) 1층에 90.28㎡ 규모의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됐다.
아지트틴스는 청소년의 쉼·놀이·자치 공간으로, 지역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이끌 계획이다.
최근 열린 개관식에서도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청소년의숲 사회적협동조합의 디자인 진로 동아리 ‘미상’이 공유놀이터의 현판과 로고를 제작했고, 사회적경제 진로 동아리 ‘아르고’에서 케이터링을 맡았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이 놀이문화를 주제로 랩을 만들어 축하공연을 펼쳤다.
선언문에는 ▲우리는 누가 뭐래도 자유롭게 놀겠습니다! ▲우리는 각자 달라도 왕따 없이 놀겠습니다! ▲우리는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놀겠습니다! ▲우리는 몸을 움직여 진하게 놀겠습니다! 등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됐으며, 이날 개관식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발표하면서 잃어버린 권리인 '놀권리'를 되찾기 위한 공유놀이터 아지트틴스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구 청소년 공유놀이터 아지트틴스는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놀이문화와 자치활동의 확산을 위한 '청소년 몸 놀이의 날'을 기획 및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 2부에서는 청소년 몸 놀이의 날 첫 행사로 '바디퍼커션으로 댄스기릿'이 진행돼 성북지역의 많은 청소년이 함께 참여했다.
구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 신수련 과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마다 청소년 전용공간을 확대해 청소년 놀이문화와 자치활동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개관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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