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년취업 ‘일자리카페’ 운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8-12-07 10:00:00

이달 3차례 열어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이달 중 총 3회에 걸쳐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카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준비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전문가 강의 및 개별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구청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오는 10·14·17일 사흘간 오후 1~5시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회차별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서울시일자리포털내 구 일자리카페(청춘삘딩) 예약하기 또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오는 10일 1회차에서는 패러다임 전환과 강점으로 승부하는 취업과 호감주는 첫인상, 표정, 헤어, 메이크업, 복장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강의가 펼쳐진다. 이어 오는 14일 2회차에서는 경쟁력 있는 서류작성법 특강과 이력서 및 자소서 개별 컨설팅이 실시된다. 마지막 오는 17일 3회차에서는 DISC 진단을 통한 유형별 진로적성을 알아보고, 면접에 힘을 더하는 스피치 특강이 진행된다.

또 프로그램 이후에는 ‘금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취업상담 및 일자리를 알선하고 취업 여부 등의 사후관리로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취업 노하우를 배워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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