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오영수문학관, 「문학아 놀자-문학난장」펼친다
16일 부산문화연구회, 문학과 악기 연주 통해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8-12-15 00:02:00
[울산=최성일 기자]
오영수문학관(관장 이연옥)에서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랠 문학난장이 펼쳐진다.
오영수문학관은 16일 오후 2시 문학관 2층 난계홀에서 부산문화연구회(회장 김성배)가 주최하는「문학아 놀자-문학난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학아 놀자-문학난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복지프로그램인‘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문학과 악기 연주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희망의 문학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문학난장은 진형준(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태평소 독주를 식전행사로 막이 오른다.
식전행사에 이어 난계사랑문학회 이수정 총무가 오영수 선생 특유의 해학이 넘쳐나는 단편소설「떡」을 감칠맛 나게 낭독해 분위기를 돋운다.
김요아킴 시인과 시 강의를 진행하는 문영 시인의 초대시 낭송 무대도 마련한다.
시각장애인 낭송가 김민서씨는 복효근 시인의 시‘눈, 스무살에 내리다’를 낭송,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랜다.
문학난장은 김성배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밖에 식후행사로 도서나눔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연옥 오영수문학관 관장은“문학난장은 읽는 문학 형태에 다양한 예술장르를 접목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문학을 보다 가깝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흥겨운 문학 한마당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부산을 중심으로 폭넓은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문화연구회가 기획한‘문학아 놀자-문학난장’을 통해 인근 도시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상을 눈여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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