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코미디 장르 영화 '가족계획'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8일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측은 '가족계획'(감독 김태곤)의 여주인공으로 김혜수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지만 가족만 가지지 못한 여주인공이 가족을 만들기 위해 상상초월의 계획을 실행하는 휴먼코미디 영화다.

최근 '차이나타운'으로 여배우의 존재감을 여지없이 드러낸 김혜수는 이번 영화에서 여배우 역할을 맡아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또 독립장편영화 '독'(2008), '1999,면회'(2012)를 연출하며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상파울루 국제영화제 등 국내 외의 유명영화제의 초청을 받고 있는 신예 김태곤 감독이 첫 상업영화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