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 박스오피스 2위! '800만 돌파 넘어 900만까지 기대'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20-01-13 02:56:00
    • 카카오톡 보내기

    영화 ‘백두산’이 순항 중이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이해준 김병서 감독)은 지난 12일 9만 929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799만 6779명을 기록하며 2위에 위치했다. 이는 '백두산'의 평일 평균 스코어가 5만 이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800만 돌파는 확정이라고 볼 수 있다.

    ‘백두산’의 뒤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자리했다. 영화는 9만 8031명을 기록하며 3위의 자리에 등극했다. 이날 4위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허진호 감독)이 차지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이날 하루 동안 5만 299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백두산’은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 볼거리와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의 명품 열연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