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안드레아스 "안혜경 걷는 모습부터 세련돼" 해바라기 면모 '눈길'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20-01-13 00:00:28
    • 카카오톡 보내기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적극적으로 안혜경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안드레아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상캐스터 출신인 안혜경은 특별한 일기예보를 선보였다. 맑은 목소리로 똑부러지게 일기예보를 전하는 안혜경. 이를 본 '대한외국인' 멤버들은 크게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대한외국인 팀은 안혜경이 등장하자 도라지(자리이동권)를 사용해 견제했다. 안혜경은 초성 퀴즈를 맡았고, 1단계 조나단에게 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안드레아스는 안혜경의 탈락에 곧바로 달려갔고, 조나단을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일찍 탈락한 팀원들을 위해 그땐 그랬지 퀴즈를 풀었다. 안드레아스는 박명수에게 "나하고 딜을 하나 하자"며 "내가 봐주면 안혜경을 살려줘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안혜경이 완전 내 스타일이다. 걷는 모습부터 세련됐다"고 웃어보였다.

    안혜경은 박명수 덕분에 부활, 2단계에 진출했다. 안혜경은 "부담감이 있다"고 했지만 차근차근 정답을 맞혔다. 안드레아스는 안혜경이 정답을 맞힐 때마다 환하게 웃었다. 이를 본 김용만은 안혜경의 이상형을 물었고, 안혜경은 "어깨 넓고, 잘 챙겨주는, 요리 잘하는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안드레아스는 안혜경이 이상형을 말할 때마다 "그게 바로 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혜경은 아쉽게 5단계에서 탈락, 한우 획득에 실패했다. 그러나 안드레아스는 자신의 한우를 안혜경에게 선물로 줬고, "같이 먹을 수도 있지 않냐"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