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성일 기자]
포항국토관리사무소(소장 문현규)와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국도7호선 영덕군 관내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6월 28일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도 감응신호는 주ㆍ보조 간선도로의 좌회전 및 횡단보도 신호를 축소 또는 생략함으로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 주간선도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포항국토사무소에서는 ‘19년도에 영덕군 남정면 장사삼거리 ~ 병곡면 병곡교차로 구간(41.8km)에 12개의 감응신호를 설치하였으며,
ㅇ 이번에 총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6개 교차로에 감응신호를 추가 설치하면 구간 내 모든 신호교차로(18개소)에 감응신호 시스템이 구축된다.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으로 대한민국 척추라 불리는 국도7호선의 차량대기 시간이 최소화되어 물류 수송비용 절감 및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 보수과 전종완 과장은 “도로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감응신호를 도입하였으며, 앞으로도 설치 필요 구간을 선별ㆍ확대함으로 쾌적한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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