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 추석맞이 ‘해피 추석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출처=목포하당노인복지관)

[목포=황승순 기자]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해피추석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당노인복지관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한가위에는 네이버 해피빈 후원자와 기관에 직접 기부해주신 각계 각층에서 기부해 주신 후원금품을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 1,500여 명에게 식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추석 선물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 김모씨는 “따뜻한 명절, 외로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에 매우 기쁘며 뜻깊다. 어르신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주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석 선물 KIT를 지원받은 김복순(가명,82) 어르신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물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 덕분에 든든한 명절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모두들 명절 잘 보내세요.”라며 감사의 인사와 추석 인사를 전했다.

신성화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이끌어 가는 후원자분들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당노인복지관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