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장, 공사현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 점검실시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1-03-04 1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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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통영 국도건설현장 미세먼지 저감조치 이행 실태 점검”
    ▲ 현장내 세륜기 운영실태 점검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구헌상 청장)은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20.12 ~‘21.3) 시행에 맞춰 이달 3일, 국도77호선 고성-통영 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저감대책 이행 실태를 특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감축과 국민보호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간 시행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살수차ㆍ세륜시설 운영실태, 비산먼지 발생 구간의 방진망 설치여부와 노후 건설기계 사용ㆍ관리 현황을 중점 점검하였다.

    구헌상 청장은 국민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건설공사 현장에서도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방지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 근무자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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