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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경찰서 전경 |
보이스피싱의 첨단 고도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속에서도 농촌지역 피해가 줄어들지 않자 경찰서 일선 파출소에서 예방활동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안경찰서 일로파출소는 최근, 보이스피싱 근절 방안으로 민·관 협업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전화 대출 등 교묘한 수법으로 위장한 보이스피싱은 지역 주민들에게 또 다른 고통을 안겨줄 수 있어 예방이 필수적이다.
일로파출소에서는, ▵사회협력단체, ▵금융기관, ▵일로읍사무소 등 민·관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나서고 있다.
▵회산백련지 등 통행량이 많은 주요 관광지에는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금융기관에는 배너 등 홍보물을 설치하였으며, ▵자치단체 업무용 차량에는 보이스피싱 홍보문구를 부착하여 다방면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보문구 예시』
▵잠깐! 지금 당신의 지갑을 노린다, 전화 대출 100% 사기다
▵때려잡자 금융대출 사기, 지켜내자 내 가족 재산
▵검찰, 경찰이 왜 내게 전화를 해! 통장 돈 빼가려고
▵전화를 통한 대출상담 까딱하면 남은 돈마저 다 날린다
윤보석 일로파출소장은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범죄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각종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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