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과 함께 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모임' 간담회 진행 후 위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경기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과 함께 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모임'이 최근 연구방법과 세부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김은희 대표를 비롯해 이호건, 김필여, 이재현, 정완기, 박준모 위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김찬수 지역사회연구원장의 자문을 받으며 청년이 중심이 돼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기 위한 소통의 장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어 7월에는 활발하게 운영 중인 타시의 야시장들과 전통시장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현재 청년 체감 실업률은 심각한 수준으로 청년과 전통시장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청년 상인과 젊은 고객이 유입되는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