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시민과 함께 고양시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지난 4월 29일진흥원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사업은 시민 참여 기반의 지역 문제를 발굴하는 ▲ 문제발굴 리빙랩과 발굴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 문제해결 리빙랩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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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
문제발굴 리빙랩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5월경 고양시민 대상 시민해결단을 모집⋅운영하면서 작년에 이어 고양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전문가 참여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제해결 리빙랩은 2020년 시민해결단이 발굴한 문제를 중소기업의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시티 서비스로 구현될 예정이다.
일방통행로 역주행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화정동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해결단“ 꿈의 터전 ”과 이번에 선정된 (주)아이에스앤로드테크는 일방통행로 역주행 방지를 위한“ 스마트 알리미 ”를 개발하고 설치하여 실제 설치 효과를 검증한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매년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 19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시점이다.
(주)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시민해결단 “ 다시시작 ”과 국립암센터 협력 하에 암환우 커뮤니티 기반 통합관리 서비스 앱을 개발하고 실증을 진행한다.
본 서비스는 운동 관리, 식단 관리, 감정 관리, 커뮤니티 활동 등 체계적인 관리와 필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은 물론 타 지역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
진흥원장은 착수보고회에서“ 고양시 리빙랩 사업은 시민들과 함께 기술을 결합하여 도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나 결과물 측면에서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리빙랩 경험이 고양시를 더욱 발전시키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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