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경남 창원시 진동면에 위치한 창원공원묘원(재단법인 부산공원)은 지난 2일, 공원묘원 내 미카엘동산에서 ‘제5회 위령의 날 미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천주교 마산 교구에서 미사를 진행하였으며, 15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해 그 자리를 빛냈다. 또한, 폰스아모리스윈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위령 연주 음악회도 함께 시행되었다.
카톨릭 교리에서는 위령의 날 미사는 매해 11월 2일로, 고인이 되신 분들이 천국으로 가기 전 연옥에 머무르게 되는데, 이때, 그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기도드리는 미사라고 한다.
공원묘원 관계자는 “위령의 날 미사는 카톨릭 교리에서 내포하는 의미와 이외의 종교 간 의견 차이가 분분하다. 하지만 창원공원묘원은 종교를 막론하고, 모든 고인 분들에게 추모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공원묘원은 부산·경남 1등 공원묘원이며, 수목형이 유명한 공원묘원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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