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 심홍순 의원은 2014년 개장한 이후 약속한 지원시설이 들어오지 않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화아쿠아플라넷’을 예시로 들어 코로나19 시대에 고양시가 마이스산업의 대표지로 앞서가기 위해서 지금까지 방치되었던 한화아쿠아플라넷을 포함한 다른 고양시의 관광시설에 대한 지원 대책과 극복을 위한 정책 개발을 지금이라도 계획해야 한다며 지역경제 침체, 관광객 감소 등에 따라 영업 손실 누적과 운영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한화아쿠아플라넷에 대한 고양시의 지원 대책과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인 지 질의하였고 지난 8월 11일 CJ와 경기도가 상호협약 체결한 K-컬쳐밸리 내용 중 한류천 수질 개선 계획에 대해 질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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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심홍순 의원 |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고양시 대표 관광지인 한화아쿠아플라넷의 운영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고양시는 한화아쿠아플라넷에 대해 2020년 대부료인 약 6억원을 2021년 1월까지 6개월 납부유예 하였으며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로 인한 공유재산 대부자 피해 지원 운영요령‘에 따라 2019년도 납부한 대부료 중 휴관한 35일분의 대부료 약 6천 2백만원을 9월 중 환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류천 수질개선 사업과 관련해서는 K-컬처밸리 합의 내용 중 한류천 수질 개선과 관련한 조성 계획에 대해 지난 8월 11일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 간 체결한 “K-컬처밸리 성공추진 협약”에 따라 아레나 건립사업이 추진되는 사항으로 이에 앞서 고양시는 2019년 12월에 ㈜CJ라이브시티와의 “한류천 수질개선사업 및 친수공간 조성 협약”을 체결하여 2022년 말까지 한류천 수질을 하천 2등급 수준으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2021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며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공법선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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