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재은은 딸 최유빈 양이 나이에 맞지 않는 화장을 하자 걱정을 드러냈다. 김재은은 "1학기 때 화장하는 거 가지고 엄청나게 싸웠다. 학교에서 허용하는 범위까지만 하라고 했다. 그런데 가벼운 화장에 대한 기준이 다른 것"이라며 "내가 생각하는 가벼운 화장은 피부화장에 틴트정도 바르는 건데 유빈이는 가벼운 눈화장까지는 가벼운 화장이라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중학교 교사 강용철 전문가는 "학교에서는 보통 기준을 정해준다. 진한 색조 화장은 안된다. 그런데 문제는 학생들이 가벼운 화장에 대한 기준을 임의로 만드는 것"이라며 "누가 화장을 세게 했는데 안 걸리면 그게 기준인 것이다. 학교에서도 기준을 정하기 애매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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