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 구간 조성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문안~CNS3차 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L=300mㆍB=8.0m)를 최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서문안 일대 도시계획도로 확장 및 개설공사에 토지매입비 포함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최근 건우1차아파트~강진고 입구, 이안가~남양휴튼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으나 교통체증 문제 해결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올해 초 착공한 송파빌딩~CNS3차 간 도시계획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선 유도봉을 교차로 코너부를 포함한 전구간에 설치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인 다산청렴수련원~문화마을 간 도시계획도로와 동성리 LH 공공임대주택 진입도로, 그린빌라~동성리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총 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교통체증 해결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계획돼 있는 도로개설 사업 뿐만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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