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가 하고 싶어서' 박지원 "김영란법 이후 출연료 1시간 넘어야 50만원 들어와"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20-01-15 0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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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는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 의원은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고정 프로그램이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내가 골라 나간다. 출연료 적게 주면 안 나간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욱은 "출연료 얼마 받는지"라고 질문했다. 박 의원은 "김영란법 전에는 한 달에 천만 원 이상 들어왔다. 김영란법 제정 이후에는 녹화 시간이 1시간 넘어야 50만 원이 들어온다. 오늘 이 프로그램은 어떤 경우에도 1시간이 넘게 촬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시간 미만은 30만 원이다. SBS는 30만 원, 다른 방송은 20만 원 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침 라디오는 5~10만 원, 전화 연결하면 3만 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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