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운영委, 제254회 임시회 25~27일 확정

    지방의회 / 홍덕표 / 2020-08-20 14: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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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회 일정 3일로 축소
    방역수칙·거리두기 준수
    안건 신속 처리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가 오는 25~27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앞서 구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제254회 임시회 일정과 관련, 이번 임시회를 예정대로 개회할 것인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는 최근 8.15 광복절 이후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기 때문이다.

    이민옥 의회운영위원장은 "제254회 임시회는 시급히 제·개정해야 할 조례안 및 보고안을 처리하는 최소한의 일정으로 열린다"며 "임시회 기간 중 코로나19의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최대한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는 오는 25일 개회식에 이어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 27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한다.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행정재무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구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수시분 성동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5건을 심의하고, 복지건설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청년센터 성동 오랑 운영사무 민간위탁 보고 등 5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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