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의회가 제282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사진제공=송파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가 최근 제282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구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심의, 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 진행, 조례안 14건, 동의안 2건, 기타 6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총규모는 금년 대비 599억1700만원이 증가한 9635억3400만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9095억89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539억4500만원이다.
또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이날 5분발언에서는 이혜숙 의원이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한 송파문화원은 송파구의 복마전인가!’, 이영재 의원이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개선점과 문제점’, 윤정식 의원이 ‘송파구청은 거여2-1구역 공공용지, 교육·문화복합센터 건립을 흔들림없이 추진하라!’로 집행부에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상정 안건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송파구 작은도서관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통·반 설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부실공사 방지 조례안 ▲2021년도 송파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구립송파제일청소년독서실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1년도 정기분 서울특별시 송파구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이상 16건은 원안가결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 1건은 찬성의견 채택 ▲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산모건강증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이상 5건은 수정가결 처리됐다.
이황수 의장은 “이번 회기에 의결한 예산은 본래의 사업계획과 취지에 맞게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집행부에서는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를 보내드리며 구민의 안전과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의원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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