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의회는 제27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총 14건의 의안을 심의했다. 사진은 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송파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가 최근 제27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소관부서별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조례안 4건, 동의안 6건, 규칙안 1건, 기타 3건 등 총 14건의 의안을 심의했으며 특별위원회 활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들을 살펴보면, ▲송파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기후변화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에너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송파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송파시니어복합문화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개정 규약 동의안 ▲송파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송파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0년 공용 및 공공용의 청사시설부지 매입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0년도 제3차 수시분 서울특별시 송파구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가결하였고 ▲가락우성1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수립(안)에 따른 의견 청취안에 대해 찬성의견으로 채택 ▲체비지환수관련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해 원안채택했다.

이황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구정 운영방향과 주요 시책추진에 대해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의미 있는 회기였다”라고 평가한 뒤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란 말이 있듯이, 최악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집행부에서는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구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임시회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