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등 6개 의회, "수도권 내륙선,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야"

    지방의회 / 김정수 / 2019-12-09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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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부처와 협의 공동추진
    사전타당성 용역 업무협력

    ▲ 화성시의회를 비롯한 경기도의회, 충북도의회, 안성시의회, 청주시의회, 진천군의회 등 6개 의회가 수도권내륙선 구축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촉구하는 합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6개 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화성시의회)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는 경기도의회 청사에서 경기도의회, 충청북도의회, 안성시의회, 청주시의회, 진천군의회와 함께 ‘수도권 내륙선 구축 사업’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수도권 내륙선 구축 사업은 화성시 동탄역~안성시~진천군~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 78.8km 구간 철도 노선으로, 이 노선이 구축되면 수도권과 청주공항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국가 균형발전과 300만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성 화성시의장을 비롯해 송한준 경기도의장, 장선배 충청북도의장, 신원주 안성시의장, 하재성 청주시의장, 박양규 진천군의장이 함께한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수도권 내륙선 구축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으며, 이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협의와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등의 업무협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와 경제발전을 뒷받침할 철도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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