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관 의장(오른쪽 세 번째)이 결산검사 대표위원 김맹호 의원(맨 왼쪽)을 비롯해 이철수 전 의원, 조인호 전 공무원, 유동근·강승리 세무사 등 5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결산검사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17일 의장실에서 진행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대표위원 김맹호 의원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과 세무사 등 총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에는 김맹호 의원 외에 이철수 전 의원, 조인호 전 공무원, 유동근·강승리 세무사가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5월6일까지 20일간 의회동 4층 본회의장 의원대기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확인하고 재정운영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됐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대표 위원으로 위촉된 김맹호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2019년 한 해 간 서산시 예산이 합리적이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내실있는 활동으로 다음연도 예산지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