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회 조례특위, 활동 마무리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9-12-09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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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개 불합리 조례 발굴·정비 마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지난 5개월여 기간의 활동을 마치고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려 주목을 받았다.

    구의회에 따르면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이하 조례특위)는 지난 6월19일자로 제224회 정례회에서 구성됐으며, 제225회 임시회에서 활동계획서 채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위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최근 열린 제6차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조례특위는 그동안 연수구 소관 243건의 조례를 전수조사해 불합리한 조례를 발굴한 뒤 6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쟁점사항을 충분히 논의한 끝에 총 98건의 불합리한 조례를 정비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확정된 조례안은 환경 변화에 따라 유명무실해진 폐지 조례안 1건, 상위법 개정사항 반영 및 용어 정비, 기타 중복기재 사항 등에 따른 일부개정 조례안 97건 등 총 98건이다.

    조민경 위원장은 “지난 5개월여 기간 바쁜 와중에도 조례정비 특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례정비 검토에 힘쓴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조례정비가 연수구의 책임행정 구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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