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혁신교육지구 학부모 아카데미 안내문.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혁신교육지구에 참여하는 거버넌스 주체와 지역내 거주하는 학부모를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관심이 높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분야 간의 상호 융합이다.

이로 인해 가상과 현실의 교차하게 되는 근본적인 변화를 야기하기 때문에 교육하는 학부모들의 입장에서 고민이 많다.

이에 따라 구 혁신교육지구에서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되돌아보고 삶에 관한 근본적인 고민으로부터 출발해 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산업과 미래 ▲부모와의 대화가 아이의 생각을 키운다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실전 독서 가이드 총 3개의 아카데미로 구성돼 내달 7일, 21일, 28일 총 3일 동안 화상 앱(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에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은 지역내 학부모라면 이번 아카데미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회차별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 10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아카데미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혁신교육지구 학부모추진단으로 연락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