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도시건설委, 장지천 조성지등 2곳 방문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0-11-09 16: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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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지천을 방문한 의원들이 현장 관계자의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 도시건설위원회가 최근 장지천 조성지와 인근 창곡천 수변공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위례지구 장지천 유지용수 공급’ 현황을 점검을 위해 진행된 비교시찰로, 김정열(위원장), 윤정식(부위원장), 나봉숙·이혜숙·김형대·윤영한·김장환·심현주 의원 8명이 참석했다.

    본래 건천이었던 장지천은 장지택지개발 및 동남권유통단지개발에 따라 자연생태하천으로 하류구간이 복원됐고, 금번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상류부 장지천이 연장 조성된다.

    현재 장지천 상류부 수변공원 조성에 있어서 핵심사안은 장지천 유지용수 공급방안이다. 송파구와 사업시행자는 최종 결정을 위해 신중한 검토 중에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관계부서 담당자의 브리핑을 들은 후, 장지천의 자연생태하천으로서의 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원활한 원수 공급과 깨끗한 수질이 유지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경기 성남시가 위례지구 남쪽에 조성한 창곡천 수변공원 현장에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창곡천 저류지 수질오염 실태 및 환경개선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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