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이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경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제257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5일 호계체육관 주차장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2008년 9월 개관한 호계체육관은 볼링장 32레인, 배드민턴장 12면, 탁구장 30면과 680석의 관람석을 갖춘 연면적 1만2391㎡의 다목적실내체육시설이다.

저렴한 이용요금과 우수한 시설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호계체육관은 그동안 주차면이 111면에 불과해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5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184대의 주차가 가능한 철골조 주차장을 건립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65%로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정옥 위원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호계체육관 주차시설 확충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해 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