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委, 감염병관리지원단등 2곳 방문

    지방의회 / 채종수 기자 / 2020-06-22 14: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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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 최종현·왕성옥·권정선·이애형 의원은 최근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현장 방문하고 운영 현황 등을 파악했다.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센터 운영과 현장 역학조사 등을 통해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땀 흘려온 이희영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코로나 비상 대응을 위해 시군대응 지원팀, 환자관리 기획조정팀, 보건의료체계 대응팀, 데이터 관리팀을 운영하며 신속 정확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 깜깜이 환자 발생으로 역학조사 건수 급증에 따른 역학조사관 처우 개선과 2차 대유행을 대비한 체계 재정비 및 추가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사업지원을 통해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제공과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기술지원과 정책연구 등 지원 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정희시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최일선에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오신 이희영 단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 이번 사태 속에서 지원단의 역할이 컸다”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해서 도민들도 공감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책무가 더욱 막중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 긴급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역학조사 활동 지원을 비롯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 사업 예산을 통과시키는 등 신속한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차질 없이 대비하고 1370만 경기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에서도 의료인들의 피로도 문제, 추가 예산 확보 논의 등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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