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11월6~19일 '집행부 행감'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20-09-01 13: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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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견 반영
    위법사례·건의사항등 접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열린 의정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11월5일까지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2020년 행정사무감사 관련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시의회 홈페이지와 우편, 팩스, 방문민원 등을 통해 접수한다.

    시의회의 2020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6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11월6~19일 14일간, 총 1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할 계획으로, 악의 또는 인신공격성,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1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를 방지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이바지했고, 증인 및 참석인에 대한 출석요구 529명, 자료요구 1464건으로 지적사항은 총 660건(시정 7, 처리 372, 건의 281)이었다.

    신은호 의장은 “다양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감사 자료 등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불합리하거나 문제가 있는 사안은 시정하고 개선해, 올바른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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