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수 강동구의원, 선사마을 교통사고 현장방문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0-11-05 14:24:30
    • 카카오톡 보내기
    재발 방지 모색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방민수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 운영위원장이 최근 선사마을 입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사건과 관련, 향후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을 마련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구의회에 따르면 방 위원장은 사고 발생 후 마을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청 교통행정과를 비롯한 관계부서에서는 안전조치 강화를 위해 당시 나왔던 개선안들을 조치하고 있다.

    우선 사고가 발생할 요소가 다분한 마을버스 정류장의 위치를 이동했다. 기존에는 선사마을 입구와 횡단보도 사이에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버스에서 내려 마을 진입을 위해 횡단보도까지 가기 전에 무단횡단을 하고 싶게 만드는 유혹이 있었다. 이에 정류장 위치를 횡단보도 이후로 이동 설치해, 버스에서 내려 마을 진입을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중앙에 설치된 화단형 중앙분리대가 운전자 및 횡단자의 시야를 가린다는 의견에 따라 화단을 이동조치 할 예정이다

    방 위원장은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하고 적극적이고 발 빠른 조치를 취해준 관계부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서 언급된 버스 정류장 이동만으로는 우리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볼 수 없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우리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강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