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의회, 제239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9-12-24 1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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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윤재실, 송광식, 정종연, 장수진 의원이 만석·송월역 신설 촉구를 결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구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최근 제239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며 올해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시 구의회와 적극적인 사전 소통 및 협의 ▲국·시비 보조사업 추진시 철저한 검토를 통한 반납액 최소화 ▲실효성 있는 홍보물 제작을 통한 홍보효과 극대화 주문 등 시정 15건, 처리 7건, 건의 49건으로 총 71건의 감사지적사항을 제출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동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동구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13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제2~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 현안사항에 대한 구정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예결특위는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실시, 일반회계 ‘디지털 홍보게시대 설치’ 등 10개사업 9억4230만원을 삭감하고 ‘동구 화도진장인 보상금’을 비롯한 4개 사업 1595만원을 증액해 수정가결했으며, 특별회계와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또 제5차 본회의에서는 만석·송월역 신설을 관련부처 및 기관에 강력히 촉구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원도심 발전을 위한 만석·송월역 신설에 동구의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을 내용으로 한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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