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순 종로구의장, 신설동 캐노피 설치현장 점검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0-06-22 14: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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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현장을 방문한 유양순의장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유양순 서울 종로구의장이 최근 신설동 로터리 지하보도 이용 주민들을 위한 캐노피 설치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신설동로터리 지하보도 이용 주민들을 위한 캐노피 설치 사업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억, 구비 7500만원 총 2억75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숭인동에 거주하면서 주민들이 지하보도를 내려갈 때 강우, 강설이나 동절기 결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접했던 유 의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종로구 도로과에 관련 사업 설명서를 서울시에 제출하도록 했다. 이후 지난 1일 집행부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을 의회에 신청했고, 8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억이 교부됐다. 오는 7~8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시행될 예정이며 9~12월에 공사 시행 및 준공될 예정이다.

    신설동 로터리 11·12번 출구 지하보도 입구에 캐노피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이 강우, 강설시 이용자 불편이 해소되고,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도 예방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보도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 의장은 “숭인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신설동 로터리 지하보도 캐노피 설치를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사업이 시행돼 연말에 캐노피 설치가 완료되면 주민들이 안전하게 편리하게 지하보도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바라보며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지역의 일꾼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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