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방송장비로 교체된 은평구의회 방송실 내부. (사진제공=은평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가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의 노후된 방송장비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체 공사로 통합방송시스템, 카메라, 음향장비 등이 교체됐다.
구의회는 앞으로 본회의 때마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공개할 예정이며, 26일에 시작되는 제274회 정례회부터 생방송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제276회 임시회(8월)부터는 본격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인해 앞으로 집 안방에서 PC나 스마트폰으로 의원들의 발언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이연옥 의장은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구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본회의 생방송을 통해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가는 등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 열린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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