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현장방문 실시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20-04-30 1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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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 도시재생 지원센터 방문에 나선 인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위원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제23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이어 21일부터 2019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실시했으며 27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와 함께 28일에는 심도 있는 조례안 심사가 진행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6건을 비롯해 복지도시위원회에서 11건, 환경경제위원회에서 3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복지도시위원회 강남규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 4명은 전문위원·도시재생경관과장, 서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 등과 함께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방문, 현장을 살폈으며, 현장지원센터·집행부 관계로부터 사업 진행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았다.

     

    이번에 방문한 서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복합커뮤니티센터(주차장) 조성, 마을공방 조성, 집수리 지원 사업, 도로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규 위원장은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복합커뮤니티센터(주차장)를 비롯한 서구 석남동 일원이 인천의 도시재생계획의 선도적 시점”이라며 “관과 민이 함께 성공적인 도시 재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업무를 추진하고 복지도시위원회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이경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돼 2020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0년 기금운용계획 제5차 변경계획안을 심사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앞서 심사한 총 20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2건, 예산안 1건, 계획안 1건 총 24건의 안건심의를 마지막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송춘규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쁜 중에도 이번 임시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임해준 관계 공무원과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구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구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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