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안성2)은 최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안성지역 축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축산식품복합 일반산업단지(양성면 석화리 일원) 사업 관련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며 경기도 차원의 갈등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지역 축산 관계자 및 경기도 축산국장, 동물방역위생과장, 산업정책과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현재 안성지역에서는 환경오염 등의 우려로 산업단지(도축장 포함) 계획 승인을 반대하는 양성면 도축장 설치 반대추진위원회측 의견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찬성하는 의견이 서로 충돌하고 있는 실정이다.
백 의원은 “안성시는 다양한 택지·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구비돼 있어 도내에서 우수한 성장동력을 갖춘 지역임에 틀림없다”며 “시에는 이미 도축장 시설이 운영되고 있어 대기업에서 유사업종인 도축 관련 단지를 조성하는 것에 대해 분명히 반대의견을 밝히며 농촌과 도시가 융합된 미래의 친환경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하면서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경기도와 안성시 차원의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백 의원은 갈등당사자인 주민과 안성시뿐만 아니라 도(道)에서도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시·군의 공공갈등 완화 및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심의기준 마련과 철저한 세부검토 등의 사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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