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국도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1-04-29 15: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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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국토, 2022년 완공목표・・・ 울진군과 업무협약 체결
    국도36호선 울진군 금강송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부산=최성일 기자]

    국토교통부 포항국토관리사무소(소장 문현규)는 국도36호선 울진군에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복합쉼터는 금강송군락지와 불영사가 위치한 국도36호선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약6,000㎡ 규모로 조성되는 ‘금강송 스마트복합쉼터’이다.

    스마트 복합쉼터에는 졸음쉼터, 지역특산물 판매장, 지역홍보관 등이 설치되어 도로이용자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정부-지자체 협업을 위해 오는 4월30일,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기반시설팀’, 울진군에서는 ‘편의시설팀’으로 구성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T/F팀’을 출범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 문현규 소장은 “이번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정부-지자체 협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금강송 브랜드와 주변관광지를 연계해 도로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편안하게 들렀다가 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쉼터로 조성하여 지역의 제철 농산물의 판매와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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