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243회 임시회 개회

    지방의회 / 홍덕표 / 2020-09-03 15: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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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2차 추경등 심사
    방역 강화··· 투명 가림막·마이크 위생커버 사용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는 4일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총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기 첫 날인 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3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같은 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이어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예비 심사하고 상정 조례안·계획안·동의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위원회별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국의 추경안 예비심사를 할 예정이며, 행정건설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및 ▲2020년도 제2차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망원나들목 체육시설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복지도시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추경안 예비심사 및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1인가구 지원 조례안 ▲구립 어린이집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청년센터 마포 운영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집단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에너지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위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안전도시만들기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신촌지역(마포) 1-2지구, 4-15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마포로1구역 제28·2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마포구 동교동 157-1 역세권활성화사업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등을 심사한다.

    이어 오는 17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상정해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

    한편, 최근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구의회에서도 관계자 외 출입통제, 안면인식 발열체크 시스템 설치 및 운영, 회의장 내 투명가림막을 설치하고 및 개인 마이크 위생커버 사용, 도시락을 이용한 개별 식사 등 한층 더 강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에 대비하고 있다.

    조영덕 의장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모든 행정력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모두가 고통스러운 나날의 연속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국민 모두의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한 아낌없는 협조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마포구의회는 집행부가 우리의 일상을 다시 되찾아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인도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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