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교육환경 열악··· 市, 오류중학교 신설하라"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20-06-15 15: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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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구 결의안 채택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는 최근 제23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정진식 의원이 대표발의 한 '오류중학교(가칭)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열악한 인프라 탓에 중학교에 다니려면 원거리 통학을 할 수밖에 없어 지역을 떠나야만 했던 인천 서구, 특히 오류왕길동의 중학교 신설은 단순한 민원이나 희망 사항이 아니라 절박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에 “오류왕길동과 오류지구, 한들지구 인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중학교를 신설하고, 2020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오류중학교 신설 건이 통과되어 조기개교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인천시는 현재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의 실태를 파악해 안전한 통학 수단과 도로 및 보도를 우선 확보하고,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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