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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선임된 의원들이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침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가로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구의회는 22일 임시회 첫날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이 자리에서 위원장에 안한희 의원, 부위원장에 주이삭 의원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예결특위는 안 위원장과 주 부위원장을 포함 이동화·최원석·이경선·유경선·차승연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정부 및 서울시 추경에 대응한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첫 추경안을 구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약 226억원 규모에 이르는 이번 추경예산으로는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피해 중·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 일자리 창출과 같은 '민생·고용안정 지원'은 물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안 위원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구민은 물론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생기고 있는 만큼 각종 정책과 사업들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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